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모비스가 지원품 전달 등의 일반적인 봉사활동에서 더 나아가 낙후된 보육원이나 요양원 등 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도움을 주면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 달간 전국 131개 결연단체와 결연가구들에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 500여 명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결연단체 및 결연가구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항목들을 점검했다.
현대모비스는 점검 결과에 따라 담벼락 보수공사, 전기설비 안전점검, 옥상 방수작업, 방역활동, 배수로 청소 및 보수 등을 실시해 복지시설의 생활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교통사고 피해가정 및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들이 시원한 여름과 풍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 장치 및 재래시장 상품권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계층의 양극화 현상을 완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나눔의 기쁨’을 슬로건으로 지역사외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경제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1사1촌 운동’, 자매결연 시설과의 ‘본부별 봉사활동’,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프로그램인 ‘주니어 공학교실’,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및 헌혈 등 다양한 방면에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