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은 9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대모비스가 올해 모듈·핵심부품 부문의 연간 실적 흑자 전환을 예상하며 목표 주가를 31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iM증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1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78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올해 현대모비스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이 연간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완성차로부터의 비용 정산 활동, 핵심부품 부문의 성장 지속, 전동화 부문 AMPC 기반 수익성 기여가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 흑자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