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오전 부산을 방문, 국제금융센터(BIFC) 준공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지난해 7월 북항 재개발 현장 방문과 9월 부산국제영화제 준비현장 시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또 연내에 해운보증기구와 해양금융종합센터, 선박금융회사의 입주가 완료되면 국제금융센터는 해양·선박 금융의 허브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준공식 축사에서 부산을 해양, 선박 금융과 파생상품에 특화된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지역 국회의원, 신제윤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홍영만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부산지역 유관기관 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