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용지는 B-3-2블록과 C-1블록 2필지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사업지구 중심지로 초·중·고교 및 도서관 예정부지가 가깝다.
B3-2블록은 3만2430㎡ 규모에 전용 60~85㎡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85억9170만원으로 3.3㎡당 393만4000원(용적률 감안 시 207만원)이다. C-1블록(4만4052㎡)은 전용 85㎡ 초과를 지을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482억3700만원으로 3.3㎡당 362만원(용적률 감안 시 181만원)이다.
아양지구는 안성시 최대 개발사업지구로 기존 시가지와 안성시청, 안성 1공단과 석정지구와 인접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중부고속도로, 평택~천간 동서고속화도로, 천안~분당간 도로, 국도 38호선 이용이 쉽다. 국지도 57호선 및 안성우회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이마트·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등 편의시설과 국립한경대·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했다. 지구내 초·중·고교가 1개씩 개교한다. 안성천·금석천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6~17일 순위별 신청접수 후 17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 체결 예정일은 같은달 24일이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아양지구에서 첫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로 교육환경 및 주거여건 쾌적성면에서 최고의 입지조건”이라며 “2~3년 무이자할부의 조건으로 가격 할인 효과도 큰 만큼 건설업체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3917, 39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