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외대 북벵골만 연구사업단 김찬완 단장과, 미얀마 IBBG 컨설팅 띤 르륀 대표, 코트라 前 다카 무역관 김삼식 관장, 창영 최광수 대표가 전문 강사로 참여,▲북벵골만 지역의 경제상황 및 시장특징을 시작으로 ▲유망산업 분야 및 진출전략, ▲수출기업 성공사례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흥시장 진출에 대한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인천소재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93개사 118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북벵골만(North Bay of Bengal) 지역은 총 인구 5억 6천만 명으로 값싼 노동력과 천연 자원이 풍부하고, 배후에는 중국과 인도 본토의 거대 시장이 있어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어 우리기업이 주목할 만한 시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북벵골만 시장에 대한 최신정보와 더불어 미얀마, 방글라데시 진출전략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올 초부터 인도수출을 진행 중인 기업대표의 성공사례와 수출전문가를 초청한 현장상담은 실용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