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산본2동(동장 신현룡)이 내달 3일 주민화합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종영)가 주최하는 ‘제14회 산본2동 한마음 축제’를 능안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산본2동 한마음 축제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참여하고 진행하는 축제로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오카리나, 재즈댄스, 생활요가, 밸리댄스, 통기타 연주 등을 시민들에게 아낌없이 선보이게 된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레고 및 아이클레이 만들기, 붓글씨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어르신 350여 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베푸는 등 아이들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신 동장은 “주민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주민의 참여로 10년 넘게 이어지는 한마음 축제는 그 자체로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는만큼 많은 시민이 와서 함께 즐기고 온 가족이 행복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