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에게서 다시 한 번 '썸' 기류가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20일 장혁과 장나라의 '빗속 데이트'를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건(장혁)이 다니엘(최진혁)로부터 프러포즈를 받는 미영(장나라)을 목격한 상황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달달한 투 샷이 포착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동시에 두 사람의 스킨십이 엇갈린 사각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사 측은 "장혁과 장나라의 '빗속 로맨스'는 경기 용인시 한택 식물원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은 장인화학 소유의 수목원을 방문한 건이 미영을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라며 "쏟아지는 폭우를 위해 살수차가 동원됐다. 장혁과 장나라는 한 시간 넘게 빗속에서 촬영을 해야 했지만 두 배우 모두 즐겁게 촬영했고, 이날 현장은 더할 나위 없이 화기애애했다"고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