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가 내달 15일 출시될 전망이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 출시설이 내달 15일인 이유는 애플의 아이폰6 공개 행사에 대한 시선을 분산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다음 달 3일 독일 세계가전전시회(IFA)에서 갤럭시노트4를 공개하며, 출시 예정일은 9월 15일로 잡았다. 특히 추석이 끝나는 시점에 출시해 판매에 집중한다는 전략도 들어 있다.
앞서 지난 12일 미국 IT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노트4 유출 상세 이미지'라는 제목으로 갤럭시노트4 케이스 디자인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노트4의 라이벌 스마트폰인 아이폰6는 9월 9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