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윤기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쾌적한 쇼핑환경으로 조성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오전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에서 구청장과 공무원, 상인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시장 내부 뿐 만 아니라 주변 이면도로, 주택가와 상가 외부의 각종 쓰레기, 불법광고물과 적치물을 깔끔히 정리해 추석 명절에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현대시장 상인회는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상인회 자체적으로 시장을 포함한 주변지역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찾도록 시설물과 환경을 관리할 예정이다.
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정돈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추석을 준비하도록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도 방문하는 시민들이 대형쇼핑센터 못지않은 편안함과 전통시장만의 훈훈한 정을 느끼도록 시장 환경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