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올 뉴 쏘렌토가 내일(12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올 뉴 쏘렌토는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하고 가격은 최저가 2765만 원부터 시작한다.
11일 기차자동차에 따르면 올 뉴 쏘렌토는 이달 28일 공식 출시되며 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2.2 디젤 모델은 △럭셔리 2925만~2955만 원 △프레스티지 3067만~3097만 원 △노블레스 3219만~3249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406만~3436만 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가격표는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기존 쏘렌토R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의 경우 2895만~3295만 원이었다.
2002년 탄생한 기아차 쏘렌토는 2009년 2세대 모델인 쏘렌토R을 출시했으며 5년 만에 3세대로 풀체인지됐다.
올 뉴 쏘렌토는 기존 쏘렌토R보다 전장, 축거를 각각 95mm, 80mm 늘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차 보디 부분에서 ‘올 뉴 쏘렌토’는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전 시리즈보다 더 단단한 차체 강성을 구현했다.
올 뉴 쏘렌토 사전계약 소식을 접한 네티진들은 "올 뉴 쏘렌토, 가격이 전 모델보다 착한 것 같네요", "올 뉴 쏘렌토, 기대만큼 성능이 좋았으면 하네요", "올 뉴 쏘렌토, 내일 당장 계약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