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이란 수도 테헤란의 메라바드 공항 인근에서 10일(현지시간)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4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TV는 10일(현지시간) 40여 명의 승객을 태운 타반항공 소속의 이란-141 여객기가 이날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이란-141 기종은 이란이 우크라이나와의 기술 협력으로 생산한 소형 여객기로 알려졌다. 그간 이란은 노후화된 여객기와 허술한 관리로 잦은 항공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관련기사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 “수색 재개”미국·EU, 금주 러시아에 신규제재키로 합의 #대만 #말레이시아 #이란 #테헤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