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탄천에 설치된 427개 모든 시설물에 이름표를 붙여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5∼31일까지 탄천에 설치된 운동기구, 의자, 음수대, 농구대 등 모든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고유관리번호를 부여해 표찰을 붙였다.
시설이 고장 났거나 이용에 불편이 있을 때 해당과로 알려주면 바로 접수해 보수 등 처리한다.
각 시설물은 관리대장에 등록해 보수 이력을 관리한다.
한편 시는 시민이 탄천 내 각종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점검과 정비를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