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태풍 할롱 경로 현재 오키나와 인근 접근 중

2014-08-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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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태풍 할롱 경로 ]


- 일본 기상청 태풍 할롱 경로, 오늘 밤 오키나와 접근
- 일본 기상청 태풍 할롱 경로, 8일 규슈 인근 접근
- 일본 기상청 태풍 할롱 경로, 9일 규슈 혹은 시코쿠에 상륙 가능성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할롱은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오늘 밤 오키나와 인근에 접근해 오키나와 인근 지역에서는 폭풍과 높은 파도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1호 태풍 할롱은 그 후에도 계속해서 북상해 8일 밤에는 규슈지방에 접근해 9일에는 규슈와 시코쿠 지방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오늘 오전 5시 현재 11호 태풍 할롱은 오키나와 남쪽 바다를 통과하고 있으며 시속 10km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올라 오고 있다. 오키나와 인근 지역은 곧 폭풍지역에 들어가며 오늘 아침부터 풍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1호 태풍 할롱은 이동속도가 느려, 영향권에 장시간 노출될 우려가 있어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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