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할롱 경로, 9일 규슈 접근
- 태풍 할롱 경로, 미해군은 시코쿠 상륙 가능성 제기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11호 태풍 할롱이 진로 변경 없이 북상하고 있다.
태풍 할롱은 7일 오키나와에 접근한 후 일본열도 서쪽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할롱의 중심기압은 955hPa로 중심부의 최대풍속은 40m이다. 최대순간 풍속은 60m이며 이 세력을 유지하면서 7일에서 8일에 걸쳐 오키나와에 접근한 후 9일에는 규슈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 해군 진로 예상도에 따르면 시코쿠에 상륙한 후 간사이 지방을 통과하는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