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3시 국가태풍센터 발표에 따르면 현재 태풍 나크리 경로는 목포 서남서쪽 170km 해상을 지났다.
태풍 나크리 경로는 3일 오후 3시에는 목포 서쪽 130km까지 진출하고, 4일 오전 3시에는 군산 서남서쪽 130km 해상에 근접한다.
태풍 나크리 경로는 4일 오후 3시에는 서산 남서쪽 80km까지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공항 항공편은 모주 정상화 됐다. 제주공항은 "어제 결항으로 관광객 3만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며 "평소 주말보다 20% 많은 100여 편을 임시 증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