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한고은이 이탈리아 남자를 찾아 떠난다고 알려지면서 과거 열애설이 화제다.
올해 39세로 30세의 끝자락에 매달린 한고은 한때 방송계의 샛별이었다.
거기에 남자들의 마음을 끄는 허스키 목소리는 한고은만의 전매특허다.
한고은은 지난 2000년 12월에 2년간 사귀어 온 유고슬라비아 출신 축구선수 샤샤와 결별했다. 한고은은 당시 일에 전념하기 위해 샤샤와 결별했다고 말했다.
GOD의 박준형도 한때 한고은의 남자였다. 2001년에 사귀기 시작해서 3년간 만났다. 결혼설까지 나돌았으나 결국은 남남이 됐다.
한고은은 또 중국계 배우 장태훈과도 열애설이 났었다. 장태훈은 '달려라 고등어' '야차' 등에 출연했던 배우이다.
한고은은 이어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의 동생과도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한 언론은 군의관 임관식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지만 한고은은 공식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30세의 끝자락, 그러나 아직도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 한고은의 새로운 활약을 기대해 본다.
한편, 한고은은 9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인 MBC에브리원 "한고은이 '로맨스의 일주일'에 출연한다. 한고은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진정한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면 결혼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고은 오랜만이네요.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 "한고은이 방송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할 수 있을까?" "한고은 이탈리아에서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