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의 열애가 알려진 가운데 인터넷에선 이들의 교제에 딴죽을 거는 이상기류도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손흥민 갈 길이 멀다 군문제도 있고 앞으로도 더 성장해야 하는데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되지 여태까지 쌓아온 길이 아깝다" 며 "당장 아시안 게임도 있고 리그도 시작했고 갈 길이 멀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손흥민도 민아도 관심 없는데, 놀라운 건 트위터로 인연을 맺어서 트친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며 "난 대체 지금껏 SNS에서 뭘 한 거지"라고 자조했다.
반면 "손흥민-민아 커플 잘 어울려요 행복하게 사귀세요"라며 "대체 좋아하는데 아깝다는 게 말이 되는지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열애설'에 대해 걸스데이 민아 소속사 관계자는 "둘은 SNS로 알게 된 친구사이로, 두 번 정도 만났다고 알고 있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손흥민과 민아가 SNS를 통해 친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사이가 발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