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트넘은 맨시티에 4-0으로 대승했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제임슨 매디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7분 후 토트넘은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에서 침투패스로 매디슨에 패스를 전했고 이를 받은 매디슨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을 2-0으로 앞서간 토트넘은 후반 시작 7분 만에 페드로 포로가 페널티지역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브레넌 존슨과 교체됐으며 존슨은 후반 추가 시간 티모 베르너로부터 받은 침투패스를 마무리하며 4-0 대승을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은 시즌 6승을 거두며 승점 19로 리그 6위에 안착했다.
한편 EPL 최초 5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승점 23)는 선두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승점 28)과 승점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맨시티는 지난 2016년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 5연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