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 중 원만한 또래 관계 형성을 희망하는 13명을 대상으로 무박6일 우정촌을 진행중이다.
무박6일 우정촌은 교우관계 향상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미술치료와 놀이과정을 통해 또래와 친밀한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신체활동과 효과적인 의사소통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친구에 대한 의미를 알고 의사소통과정, 타인에 대한 경청과 공감 등 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무박6일 우정촌을 통해 참여학생들이 사회공동체 안에서 대상 학생들이 원하는 자아상을 확립하고, 소통, 나눔·배려의 친화적인 또래 관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