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아, 파비앙의 고백 연기에… "기분 이상" 왜?

안녕하세요 현아[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의 고백 연기에 푹 빠졌다.

파비앙은 2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인지도가 없어 연기자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파비앙에게 요즘 인상 깊었던 연기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파비앙은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열심히 봤다. 드라마에 나오는 '나 너 좋아하냐'는 대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비앙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옆에 앉아있는 현아에게 "현아에게 궁금한 게 있다. 나 너 좋아하냐"고 말하며 연기했다. 그러자 '상속자들'의 OST를 불렀던 그룹 옴므의 창민이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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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C들이 현아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현아는 "기분이 이상했다"며 연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현아, 귀엽다", "안녕하세요 현아, 파비앙 잘생겨서 반했나", "안녕하세요 현아, 표정이 진짜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