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 100만 돌파

2014-07-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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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명 요금할인 혜택…통신비 절감 효과 극대화

[SK텔레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SK텔레콤 지난 5월 출시한 가족간 무선결합 요금할인 프로그램인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현재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 중 절반인 50만명이 월정액 요금 할인을 받고 있으며 24개월간 할인받는 평균 요금은 9만6000원이라고 설명했다.

착한 가족할인은 SK텔레콤 신규, 기기변경, 약정 만료 후 재약정 고객이 SK텔레콤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다른 가족과 회선을 결합하면 가입 요금제와 결합 회선 수에 따라 1인당 월 최대 1만원씩 24개월간 할인해주는 결합 할인 프로그램이다.

요금 할인 혜택이 없는 고객도 추후 기기변경이나 재약정을 하면 할인받을 수 있어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가입 고객은 가족당 평균 3회선을 결합했으며 4~5회선 결합도 전체의 29.8%에 달했다.

SK텔레콤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온가족무료 상품의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75요금제 이상 1회선을 포함한 이동전화 2회선과 초고속 인터넷을 결합하면 전체 요금에서 매월 2만원을 할인해주기로 한 것이다. 기존에는 이동전화 3회선 이상을 결합해야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가장 많은 가족 고객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족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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