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버지니아 레스톤에 거주하는 한 30대 여성이 알카에다와 연계된 테러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체포, 구속됐다. 미 연방 검찰은 무나 오스만 자마라는 이름의 이 여성이 소말리아의 테러조직인 '알샤바브'에 정기적으로 송금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히고, 이밖에도 전국에서 다섯명, 해외에서 세명을 같은 혐의로 추가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알샤바브는 아프리카 소말리아에 근거지를 둔 이슬람과격단체로 2008년 미국 정부에 의해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바 있다. 관련기사아프가니스탄 카불서 자살폭탄 테러, 10명 사상미국 법원 “북한, 2006년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격 지원” #소말리라 #알샤바브 #알카에다 #테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