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 경제팀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새누리당은 23일 당정협의에서 "최근 경기현황 등을 감안할 때 경기회복의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재정의 경기대응 능력 강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새 경제팀 경제정책방향'을 최종 확정한 후 24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당정협의에 대해 "그간 내수가 구조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세월호 여파 등으로 경기가 당초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에 정부와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또 "재정·금융 등 거시정책 기조를 확장적으로 운용해 경기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누리당 관계자는 "경기회복이 미약한 근본적인 원인은 소비·투자 등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데 있다고 진단했다"며 "일자리 창출, 가계소득 증대 등 소비여건을 개선하고, 투자 및 기업의욕을 고취하며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당은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정규직-비정규직간 격차 완화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주문했다.
2015년도 예산안 편성방향과 관련, 이날 새누리당은 △지속적인 세입결손에 대한 우려 표명 △현실적인 세입예산 추계 및 대응 방안을 마련 요구 △재정과 기업의 국내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확충 △한·중 FTA와 쌀 관세화에 대한 농민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자리에서는 또 △서민·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및 영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대책 등 마련 △내수 활성화를 위해 공약으로 약속했던 지방 대형 프로젝트의 적극적 추진 및 서민 밀집 도심지역 재생사업의 본격화 등도 거론됐다.
한편, 이날 정부는 “2015년 예산안도 추후 재정총량, 구체적인 재정투자 방향 등을 당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당정협의에 대해 "그간 내수가 구조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세월호 여파 등으로 경기가 당초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에 정부와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또 "재정·금융 등 거시정책 기조를 확장적으로 운용해 경기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누리당 관계자는 "경기회복이 미약한 근본적인 원인은 소비·투자 등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데 있다고 진단했다"며 "일자리 창출, 가계소득 증대 등 소비여건을 개선하고, 투자 및 기업의욕을 고취하며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당은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정규직-비정규직간 격차 완화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주문했다.
2015년도 예산안 편성방향과 관련, 이날 새누리당은 △지속적인 세입결손에 대한 우려 표명 △현실적인 세입예산 추계 및 대응 방안을 마련 요구 △재정과 기업의 국내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확충 △한·중 FTA와 쌀 관세화에 대한 농민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자리에서는 또 △서민·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및 영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대책 등 마련 △내수 활성화를 위해 공약으로 약속했던 지방 대형 프로젝트의 적극적 추진 및 서민 밀집 도심지역 재생사업의 본격화 등도 거론됐다.
한편, 이날 정부는 “2015년 예산안도 추후 재정총량, 구체적인 재정투자 방향 등을 당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