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에 대해 네티즌은 “정작 의료민영화돼 있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부러워하는데, 정작 한국이 기존 것을 못 버려 안달이다” “호주에서 맹장염 수술 하는데 800만원이다. 한국에서 맹장수술하려면 30~50만원이면 한다. 이 차이를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1일 종로구 청운 효자동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민영화 저지 2차 총파업 총력투쟁 계획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고 맹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