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광주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소방공무원 5명의 장례가 강원도장으로 진행된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조종사 정성철 소방관, 박인돈 소방위, 정비사 안병국 소방장, 구조대원 신영룡 소방교와 이은교 소방사 등 5명의 장례를 강원도장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강원도청 별관 4층과 춘천 효 장례시작 등 2곳에 마련돼 금일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또한 이은교 소방사가 재학 중이던 횡성 송호대학에는 사고가 난 17일 오후 7시부터 임시분향소가 설치됐다.
한편, 광주 헬기 추락 사고에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광주 도심 한복판에 헬기 추락이라니… 생각만 해도 오싹하네" "더 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가 추락했다는데… 안타깝다" "광주 헬기 추락 사고, 끝까지 소임을 다했던 다섯 분의 명복을 빕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