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블랙박스는 경기도 김포에 있는 사고 조사위원회로 옮겨져 6개월 정도의 분석작업을 거친다.
블랙박스 분석이 끝나면 사고 헬기의 고도와 속도는 물론 조종실 대화 내용까지 파악할 수 있다.
사고 당시 상황으로 볼 때는 기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헬기가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져 관제 담당자가 교신을 시도했지만 헬기 측에서 응답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재청은 사고헬기와 같은 기종인 헬기 7대의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또 사망자 5명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으로 보내 DNA 감식을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