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헬기 추락,블랙박스 수거..원인 분석 6개월 걸려..기체 결함 가능성[사진=박광천 기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8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17일 광주 사고 현장에서 헬기 블랙박스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블랙박스는 경기도 김포에 있는 사고 조사위원회로 옮겨져 6개월 정도의 분석작업을 거친다. 블랙박스 분석이 끝나면 사고 헬기의 고도와 속도는 물론 조종실 대화 내용까지 파악할 수 있다. 사고 당시 상황으로 볼 때는 기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기사국산 헬기 '수리온' 첫 수출…KAI, 이라크와 1358억원 규모 공급계약계엄 때 국회 헬기 투입…"수방사 보류하자 계엄사가 승인" 헬기가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져 관제 담당자가 교신을 시도했지만 헬기 측에서 응답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재청은 사고헬기와 같은 기종인 헬기 7대의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또 사망자 5명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으로 보내 DNA 감식을 맡겼다. #광주 #추락 #헬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