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안정훈은 18일 “‘주몽’에서 함께했던 이주환 감독님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 이번 드라마에서 시청자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지 설렌다. 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통해 휴식을 제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안정훈이 맡은 역할은 야경꾼들이 모이는 아지트인 자모전가의 주인으로, 그들에게 중요한 정보와 도움을 베풀어주는 조력자다.
조선시대 귀신 잡는 퇴마사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야경꾼 일지’는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백진희, 오연수 주연의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8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