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3시10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외국인주민 100여명, 이해응 외국인 명예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희망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서울타운미팅'을 개최한다.
이날 미팅에서는 주제별 발표,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한 따루 살미넨씨의 창업성공사례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모아진 의견은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후 5시에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북촌협의회 창립 선언 및 발족식'에 참석한다. 북촌협의회는 북촌한옥마을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현안을 자조적으로 관리하고 대처하는 민관협력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