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야요이 쿠사마의 'Ashtray'(사진)가 4500만원에, 오치균의 '고향집'이 2500만원, 김동유의 '예술가의 꿈'이 15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2~15일 K옥션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응찰가능한 온라인경매에서다. 기업컬렉션 60여점을 포함해 260점이 쏟아진 이번 경매는 낙찰률 67%, 낙찰총액 5억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경매와 달리 많은 작품이 경합이 치열했다. 최고 경합을 보인 작품은 찰스 장의 '부처, cocacola'로 75번이나 치고 올라갔다. 30만원에 시작해 176만원에 낙찰됐다. 이봉주의 옥바리 방짜 반상기 세트도 38번이나 경합됐고, 살바도르 달리의 'homage to philosophy'가 28번 경쟁이 붙었다. K옥션 온라인 경매는 오는 8월23~26일 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