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여름철 주민밀집지역에 가축분뇨로 인한 파리와 악취 민원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비현실적인 악취단속 기준 및 법규로 인해 민원해결에 어려움이 많아 법적 해결보다 축산농가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가의 자발적 해결을 유도하고자 계획했다.
교육일정은 18일 일동면과 화현면을 시작으로, 21일 신북면과 내촌면, 22일 창수면과 관인면, 23일 영중면과 영북면, 24일 가산면과 이동면, 25일 소흘읍, 끝으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미참가 및 동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 및 파리 감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가축분뇨 컨설팅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과 발맞춰 이번 교육으로 가축 분뇨관련 민원해결에 실질적인 단초가 될 뿐아니라 인근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차원에서 모든 축산 농가가 빠짐없이 순회교육에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