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와이 화면캡쳐]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일본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결과 발표 규탄 결의안' 등 결의안과 계류 법안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당초 이날 세월호특별법도 함께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전날 조사위원회의 구성방안과 수사권 부여 문제 등 핵심 쟁점에서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본회의 전까지 단일안 마련은 힘들어 보인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 처리가 안될 경우 다른 법안 처리도 어렵다며 '본회의 불참 불사' 입장까지 보이고 있어 본회의 자체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야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다시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시도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임시국회를 다시 소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경기도,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톺아보다' 개최'세월호' 유병언 장남, 세금불복소송 최종 패소..."후발적 경정청구 사유 해당없어" #국회 #본회의 #세월호 #세월호특별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