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14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유독 월드컵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이 그의 월드컵 최고 성적이었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국왕컵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 프로축구리그에선 이룰 수 있는 우승을 거의 다 이뤘지만 월드컵 우승 트로피만큼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메시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마라도나의 업적을 넘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