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아르헨티나 전이13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이에 앞서 잉글랜드 전 국가대표 데이비드 베컴은 메시가 28년 만에 아르헨니타를 우승으로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피파닷컴이 전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과거 세 번의 월드컵 경험이 있으며 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메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을 앞두고 베컴은 "메시는 자신의 경기로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언급하면서 "그뿐 아니라 같은 팀에도 특별한 것을 가져올 그런 존재"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 베컴은 "메시는 개인적인 능력도 좋지만 그것이 팀 승리를 이끄는 것은 아니다"면서 "팀원이 골을 넣으면 메시도 함께 기뻐하는 모습에서 그것을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베컴은 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에 대해 "아르헨티나 대표로 경기에 임한다는 것은 많은 중압감이 따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그러나 그들이 이룩한 일들은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