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일본 오키나와[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풍 너구리가 일본 본토로 북진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일본 오키나와를 강타한 8호 태풍 너구리로 하루에만 400mm 폭우가 쏟아져 하천이 불어나고 산사태와 붕괴사고가 잇따랐다. 이번 태풍 너구리로 항공편과 뱃길이 끊기고 정전으로 휴대전화까지 불통돼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현재까지 일본에서만 2명이 숨졌으며, 강풍 폭우로 오키나와에서 30여명이 다쳤다.관련기사태풍 '너구리' 영향권 벗어나…서울 등 흐리고 열대야경기도 소방 재난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회의 열어 한편, 태풍 너구리는 규슈에 상륙한 뒤 내일 도쿄 등 수도권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날씨 #일본 오키나와 #태풍 #태풍 너구리 #태풍 피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