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오후 9시 예상일기도 [사진=기상청]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태풍 너구리가 소형으로 약화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형급의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줄어든 제8호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너구리'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270km부근 해상(10일 오전 3시)에서 매시 29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의 태풍경보와 남해안의 강풍주의보를 이날 새벽 모두 해제했다.관련기사금감원, 부서장급 '인사 태풍'…75명 중 74명 재배치하고 36명 승진5대 금융 '인사 태풍'…쇄신 분위기 속 세대교체 '촉각' #날씨 #너구리 #태풍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