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이번 수상이 2007년부터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식재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HYU 홀딩스를 설립해 지식재산 사업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식재산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등 기술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변리사, 변호사, 기술거래사 등 전문 자격증소지자 또한 전진 배치해 유망기술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전담 인력체계를 구축했다.
한양대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총 175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이끌어 냈고 126억원의 누적 기술료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A사에 2차전지 양극 활물질을 기술 이전해 향후 상용화시 총 250억원의 수익이 예상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