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은 9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폐지수집상인 나라자원에서 폐지수집 어르신, 교통안전분과 회원, 인천시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통안전공단(지사장 : 주영수)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인천시 안문협 교통안전분과에서는 올해 선도사업으로 우선 주 4회 이상 폐지수집을 하는 어르신에 대한 안전조끼 지원과 교통안전교육실시 등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은 총 1,725명**이며, 이 가운데 주 4회 이상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은 750여명에 이른다.
조상범 위원장은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문협이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인천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의 안전 환경과 여건을 감안해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추진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