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느낀다…국내여행, 공부하고 떠나볼까?

2014-07-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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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최근 국내여행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많은 준비를 했던 것처럼 국내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해당 지역의 좋은 숙소와 명소,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 등에 대해 다양하게 사전 조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관련 국내여행서의 출간과 판매도 꾸준히 증가 하고 있고 여행사들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여행정보를 제공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지난 4월 '떠나볼까 국내여행' 시리즈를 오픈하고 매월 그 시기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한 곳을 선정해 관광정보와 지역 별미, 특산물 소개, 일정에 맞는 추천 코스, 추천 숙소 등 여행 정보 제공과 예약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후 관련 매출이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에는 벚꽃 여행 하기 좋은 경주를 시작으로 5월 통영거제편, 6월 부산편에 이어 7월에는 '떠나볼까 워터파크'와 '떠나볼까 프라이빗 비치'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지역 숙박예약 건수를 살펴보면 4월 '떠나볼까 경주'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경주 지역 숙박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5월 통영거제는 61% 증가, 6월 부산은 67%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파크투어 국내사업본부 이기황 본부장은 “최근 국내여행 트렌드는 맛집, 힐링, 체험, 역사 등 여행 테마를 갖고  동일 지역도 재방문 하는 경우가 많고 해외여행 못지 않게 정보를 수집하고 알찬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을 테마로 한 신규코너 '떠나볼까?'를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 배경을 전했다.

그는 “따로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데 시간 쓸 필요 없이 일정을 짤 수 있도록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풍성한 정보를 제공해 관련 숙박 예약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가 시작되는 7월에는 대중적인 ‘워터파크’와 소수만을 위한 ‘프라이빗비치’ 라는 두 개 극과극 테마로 진행한다.
'떠나볼까? 워터파크'에서는 전국 유명 워터파크와 스파를 총망라해 지역별로 보여주고 워터파크 인근 추천 숙소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떠나볼까? 프라이빗 비치'는 시끌벅적한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피해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테마다.

프라이빗 비치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 특급 호텔, 한적한 해변과 가까이 있는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의 리조트와 호텔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예약 고객에게는 인터파크 I-포인트 10만점, 스타벅스 기프티콘, 아리따움 5만원 상품권 등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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