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 "8강전까지 총 60경기를 치른 현재 총 관중수가 316만5000여명"이라고 발표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5만2762명이다.
브라질 월드컵 평균 관중은 2006년 독일월드컵 때 5만2491명을 근소하게 넘어서는 역대 2위 기록이다. 역대 최고는 1994년 미국월드컵 때의 평균 6만8991명이다.
이번 월드컵은 4강전 2경기와 결승전, 3·4위전 등 총 4경기를 남겨놓고 있는데 남미의 축구 강호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모두 4강전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월드컵 평균 관중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