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연수구, 러브하우스 사업 추진

2014-07-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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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4년 러브하우스(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러브하우스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수혜가구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1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관내 선학동 저소득가구 총 2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러브하우스 사업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점 엔젤스봉사단과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도배·장판 등 교체는 물론 청소 및 가구이동 가재도구 정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연수구, 러브하우스(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추진[사진제공=인천시연수구]

한편 구는 지난 2008년부터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의 지정기탁금 후원으로 추진하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09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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