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취업준비생 5명 중 1명은 취업을 위한 성형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크루트가 취업을 준비 중인 20대 회원 807명을 대상으로 '취업 때문에 성형을 고민해 본 적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20.8%인 167명이 이 같이 답했다.
성형 계획 시기로는 방학시즌이 9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취업에서 외모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탈락의 원인을 외모에서 찾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현재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 하고 있는 것인지, 본인의 역량에 맞는 직무에 지원하고 있는 것인지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