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알보젠의 자회사인 근화제약은 4일 알보젠이 드림파마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본입찰에는 알보젠 외에 안국약품과 차바이오그룹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네릭 중심의 다국적 제약사인 알보젠은 2012년 근화제약을 인수해 현재 지분 67.0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화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드림파마는 비만치료제와 처방약을 주력으로 하는 제약사다. 한화케미칼은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지난 3월 드림파마 매각을 결정했다. 관련기사미국 알보젠, 한화 '드림파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화학업계, 과감한 매각 통한 사업재편…"신사업에 집중" 1958년 설립된 근화제약은 전문약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근화 #드림 #알보젠 #한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