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결혼…"아나운서답게 한글날 화촉"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 결혼[사진제공=MBC, 한국아나운서협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MBC 김나진 아나운서가 TBS 김혜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MBC에 따르면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운서는 10월9일 화촉을 밝힌다.

김나진, 김혜지 아나운서는 동료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1년6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세 번째 아나운서 부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은 아나운서 커플답게 결혼 날짜를 오는 10월 9일 한글날로 정하고 서울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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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 아나운서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호쾌한 목소리로 실감나는 중계방송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TBS에서 '수도권 투데이'와 라디오 '주말이 좋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