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승부차기 접전 ‘브라질 8강 진출’ 네티즌 “콜롬비아전 기대돼”

브라질 8강 진출[사진출처=KBS2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브라질이 칠레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강 진출을 달성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콜롬비아와의 8강 매치업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브라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펼쳐진 칠레와의 16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브라질 8강 진출, 콜롬비아전 기대된다” “브라질 8강 진출, 제임스 로드리게스 잘하던데” “브라질 8강 진출, 네이마르는 나오려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전반 18분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32분 상대팀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부는 연장전 30분 동안에도 가려지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신들린 선방을 펼친 줄리우 세자르가 브라질에 승리를 안겼다.

힘겹게 8강 진출에 성공한 브라질은 우루과이를 꺾고 올라온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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