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제7회 국제하계학기 열어

2014-06-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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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개최한 국제하계학교가 26일부터 시작됐다[성균관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성균관대학교가 2014년 국제하계학기(ISS)를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설계’를 주제로 27개국 68개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개최한다.

성균관대는 최신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해외 석학의 우수 강의가 알려지면서 외국인 대학생 881명 등 총 1682명이 참가하는 등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제하계학기는 해외초빙 20명, 국내 11명 등 우수석학 31명이 44개 강좌를 맡고 학생들은 최대 6학점 범위 내에서 전공학점 및 국제어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성균관대의 명륜당, 대성전 등 문묘 참관, 글로벌 포럼, 4대궁, 역사박물관, 인사동 등 투어와 난타공연 관람, 전통음식 만들기, 디베이트 경진대회, 한복체험, 한국문화 강연, 민속놀이, 필드트립의 일환인 민속촌 체험, 태권도 시범공연 및 체험 등 외국학생과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문화체험의 기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석규 국제처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하계학기가 된 것은 세계 각 나라에서 불고 있는 K-팝 등 한류 영향도 있지만 우수한 교수진과 양질의 교육 컨텐츠가 입소문이 났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IS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ummer.skku.edu/)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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