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27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펼쳐진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G조 미국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독일은 이 경기에서도 철저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짧은 패스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미국을 압박해 들어간 것.
반면 미국은 무승부로만 경기가 끝나도 16강에 진출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지 않았다. 철저하게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치면서 간간이 역습을 시도하는 정도로만 공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