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외국인 직접구매 쇼핑몰 ‘Kmall 24' 입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사진)은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외국인 직접구매 쇼핑몰 ‘Kmall24'(kmall24.com)에 문화상품을 입점·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Kmall24'는 최근 한류열풍으로 인해 국내 상품에 대한 직접구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 구매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쇼핑몰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해외구매자들이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시키고 기존의 B2B(기업간 거래)중심에서 벗어나고자 ‘Kmall24’의 입점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Kmall24’에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화접도 스카프, 의궤 장우산 및 청자다식접시 등 약 30여종의 전통 모티브의 문화상품이 소개된다. 해외 구매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상품구성을 통해 한국 문화상품의 해외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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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순회전시인 ‘조선미술대전’이 진행된 미국 필라델피아 박물관을 비롯하여,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등에 문화상품을 수출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한류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