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김상범 행정1부시장과 김병하 행정2부시장이 24일자로 공식 사임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국가직(정무직·차관급)이다. 최근 6·4 지방선거 후 행정1·2부시장이 동반용퇴 의사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같은 날 신임 정무부시장(지방정무직)에 임종석(48)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을 공식 임명했다. 임 부시장이 내정된 지 열흘만에 임명되면서 향후 서울시의 후속 인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