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테크 세미나인 ‘언리얼 서밋 2014 서울’ 행사를 오는 7월 19일(토요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단독 엔진 세미나로는 처음으로 에픽게임스에서 개최한 ‘언리얼 서밋’은 게임개발자를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에픽게임스에서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이번에 4회째를 맞는다.
지금까지 ‘언리얼 서밋’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요 세션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개발자들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키노트를 팀 스위니 에픽게임스 CEO가 직접 진행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국내 게임관련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의 미래와 개발환경의 변화 등에 대해 주로 이야기해왔던 팀 스위니 CEO는 이번 키노트에서는 언리얼 엔진의 개발 목적과 향후 로드맵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본사 개발자들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국내외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이 총 18개 세션을 진행한다.
‘언리얼 서밋 2014’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언리얼 서밋 홈페이지(www.unrealsummit.co.kr)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유료로, 언리얼 엔진 라이선스 가입자는 2만원, 비가입자는 5만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당일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