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언리얼엔진4 제작 ‘엔젤스 인 더 스카이’ 출시 예고

[사진제공-에픽게임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게임개발사 에임투지(대표 박흥준)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언리얼 엔진 4 프리미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에임투지는 이번 언리얼 엔진 4 계약을 통해 개발된 하이퀄리티 모바일 슈팅 게임 ‘엔젤스 인 더 스카이(이하 AIS)’를 7월말 애플 앱스토에 선보일 계획이다.

에임투지는 지난 2004년 설립된 회사로, 원래 게임이 아닌 기업 인프라 구축 및 솔루션 개발을 통해 연매출 500억을 달성한 IT전문기업이다. 게임 개발사업을 위해 3D 가상세계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FPS, 온라인 RPG, 글로벌 커뮤니티 게임 등을 개발하던 개발자들이 다수 합류해 게임을 개발했다.

A.I.S는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 전세계 최초의 풀3D 모바일 FPS 게임으로, 조작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전략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비행 슈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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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ackward Moving을 채택, 협곡을 뒤로 날아가면서 적을 쏘아 떨어뜨려야 하기 때문에 예측이 불가능하고 상당히 다이나믹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특징 중의 하나다.

에임투지 박흥준 대표는 “에임투지가 아직 게임업계에서는 낯선 이름이지만 올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패기 넘치는 게임개발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 시작을 전세계 게임업계에 명망 높은 에픽게임스와 언리얼 엔진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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